일반 건강검진(복부 초음파) 결과, 생각지도 못하게 담낭에 담석이 많고,

담낭벽이 두껍다고 해서(출산 후 2년 정도 소화가 안되면 등 전체 통증이 있었습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처음에는 분당 서울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불친절하고,

제일 빠른 수술 일정이 3/5이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담낭 절제술로 유명하다고 소개받은

기쁨병원을 가서 상담받았습니다. 친절하셨지만 병원 시설이나 다른 점들이 걸려서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 국내 최다 집도 하셨다는 것과 다른 병원은 입원 기간이 최소 2박 3일인데,

여기는 1박 2일이라고 해서 더 관심 갔습니다. 거기다 김정윤 원장님께 집도 받은 환자분들의 개인 블로그에서

수술 후기를 읽고 직접 문의도 했는데, (2명 정도) 모두 수술 만족도가 높고, 통증도 개인 차이지만,

1박 2일 입퇴원이 가능하다고 본인 경험담으로 답변 받았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진료받고, 검사하고,

수술 일정 잡아서 12/30 수술받았습니다. 생애 첫 전신마취하는 수술이라, 가장 간단한 외과적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걱정 많았는데 정말 생각보다 통증도 적고 하루 지나가니 1박 2일 입퇴원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기가 열이 나는 상태라 친정 부모님께 부담되실까봐 하루 더 있다가 퇴원하는 것뿐이지,

안 그랬다면 수술 다음 날 퇴원했을 것입니다. 수술 다음 날, 원장님께 직접 수술 영상 보여주시며,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친절히 더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의료진분들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