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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회전근개파열, 관절내시경이 답이다 등록일   2016-01-14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추운 날씨 탓에 어깨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이 굳게 되고 이 상태에서 조금만 무리가 가해져도 염증이나 근육파열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추위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중 가장 많은 환자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파열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고 심한 경우 팔의 근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 할 수 있다.
 
하지만 파열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행되었던 보전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봉합이 불가피하다.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이 있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 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이다.
 
내시경을 통해 질환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므로 매우 정확하게 진단하며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어, CT나 MRI 등 정밀 진단으로 발견하지 못한 원인 모를 통증 및 관절에 물이 자주 차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법이기도 하다.
 
또한 관절내시경 수술은 최소침습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을뿐더러 감염이나 출혈로 인한 합병증 발병 위험이 낮아 고령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부담 없이 적용이 가능한 수술법이다. 수술시간도 20분 내외로 짧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하지만 관절내시경은 최소 절개로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사의 미세 수술 실력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므로 숙련된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참튼튼병원 구로지점 김영재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수술법인 관절내시경은 미세 수술 실력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수술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튼튼병원은 척추 관절 질환 치료 분야의 수술, 비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들을 갖추고 있어 특정 치료 방법에 편중되지 않고 환자 상태에 꼭 맞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