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에서 담낭 제거해야 한다고 해서 지인 의사에게 상의를 하니 김정윤 원장님 얘기를 해주셔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의사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네요. 조용한 목소리에 밝게 웃으시면서 찬찬히 설명해주시는데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따로 질문을 할 필요도 없었다. 수술실 앞에서 담낭을 직접 다 가지고 나오셔서 직접 잘라 보여주시면서 설명 다 해주시는데 보호자의 맘도 헤아려주시면서 징그러운데 보실 수 있으시겠냐고 하시는 모습이 감사하다는 말 밖에 설명이 안된다. 수술실 앞에서 보호자분 하며 부르시는데 나도 모르게 놀랐나보다. 선생님께서 놀라셨나보다 하며 내가 알고 있던 의사와는 다른 모습에 정말 감사함이 생긴다. 수술 후에는 직접 수술장면을 일일이 다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세심히 해주시니 (다른 병원에서는 이런 설명 없습니다.) 마음의 안도와 감사함이 존경심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6층 간호사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