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극심한 복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여 1주일간 염증 치료를 받았으나 개복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여 3년 전 진료받았던 김정윤 원장님을 다시 찾아 뵙고 수술 일정을 잡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개복 없이 복강경으로 가능하여 단일공복강경으로 진행하였고 혹시 담도쪽에 이상 유무를 보기 위해 수술전 MRI 촬영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MRI 결과, 담도쪽은 이상이 없어 담낭제거 수술이 두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마취-실 수술시간(18min)-회복실 시간 을 모두 종합하여 입원병실에는 3시 반경 도착했습니다. 3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통증이 심했으나 참을 수 있는 수준이었고 점차 시간이 갈수록 수술 부위가 땡기는것 외엔 통증이 사그러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도 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하여 B1 김유정 간호사님, F6 남정이 간호사님 그리고 5층 병동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등 통증이 있는 경우: 담도 이상유무 MRI 촬영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