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목) 퇴근 시간 무렵 극심한 복통이 와서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CT 촬영 결과 담낭에 담석이 소화관에 걸려 통증을 유발하여 담낭을 제거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반 수 일치 약을 처방받고 주변 지인을 통해 튼튼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시 CT촬영본을 소지하고 외래 진료를 받고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처음 하는 수술이라 복강경이여도 엄청나게 긴장이 되었습니다. 다른 종합 병원은 세군데에 구멍을 내고 하는데 여기는 단일이라 조금더 호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주말이 껴있는 김에 하루 더 입원키로 하였습니다. 입원기간 내내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등 모두 너무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이제 수술 후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퇴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술, 치료 모두 잘 받고 기분좋게 퇴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