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작년 가을, 직장 검진 결과 담낭 결석이 있다는 소견 후 수술을 권장 받았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었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이번 여름 짬을

내서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진료 받았던 곳이 아닌 담낭절제 전문 병원을 검색하여 진료 후 그곳에서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담당의 소견을 들었고 종합병원에서 한 번 더 검진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수술 날짜를 잡으려 했으나

2박 3일의 입원과 복부 3개의 구멍을 뚫어야 한다는 말에 회복이 더디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고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여러번 검색해보고 후기도 보고 수술의 장단점도 비교해보면서 튼튼병원의 김정윤 원장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상의 여러 질문에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자세하게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깃든 답변을 보면서 신뢰가 갔고 튼튼병원에서 외래를 예약하고 만나뵀을 때도 사람들은 별 거 아닌 수술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수술이라는 결정은 여러가지로 걱정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상담과 수술, 수술 후 수술과정에 대한 브리핑등 모든 과정에서 만족스러웠고

회복 역시 안정적으로 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김정윤 원장님을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회복해서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