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매년 건강검진을 해왔는데 2015년부터 담낭에 1cm 크기의 담석이 여러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따로 증상없었고 담당 선생님이 조금 더 지켜보면서

관찰해보자고 하셨습니다. 2016년 건강검진에서도 1cm크기 내외의 담석이 더 많이 보였고 담당 선생님이 우상복부에 통증이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으라고 하시면서 계속 관찰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가슴부분이 답답해지고 통증이 어느 정도 있었고

식은땀까지 났습니다. 30~40분 후에 좋아지기는 하였으나 회사 근처의 참튼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와 검사를 하였고 2016년때보다 담석이 더 많아져서

담낭을 거의 꽉 채우고 있는 것을 보고 김정윤 선생님이 수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독일 출장을 가끔 가는데 출장가서 문제 생기면

안되기때문에 그리고 담석이 혹시라도 담도로 빠져 나가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저도 동의해서 다음날 바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퇴원 날 MRI와 수술 비디오, 수술 사진을 자세히 보여주시면서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