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담석증 진단(1.4cm)을 받고 병원을 알아보던 중 집 근처 대학병원에 가서 예약을 했습니다.

CT촬영을 해야한다고 해서 약 2주간 기다리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단일공복강경으로 수술하는 몇몇 병원을 찾게 됐고,

그중에서 국내최다집도경험을 보유한 김정윤 원장님이 계신 청담참튼튼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은 오전 9시에 방문해서 초음파, 피검사, 엑스레이까지 원스톱으로 찍고 개인사정으로 당일 수술을 요구드렸고

바로 입원 수속 후 1시에 수술이 들어갔고 마취에서 깨고 입원실로 올라오니 2시 30분, 

두 시간 가량 통증이 좀 있었지만 견딜만한 정도였고 세시간쯤부터 많이 완화되서 걸어다니기 시작했고 물도 잘 마셨습니다.

오후에 원장님께서 직접 들려주셔서 수술과정 비디오도 보여주시며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셨고 

담낭절제외에 장유착된 부분이 있었다고 하시면서 그 부분도 박리해주셨습니다.

식사 및 소변 보는 일도 힘든 점은 특별히 없었고 잠도 잘 잤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모든 과정에 매끄럽게 도와주셨고 원장님 뿐만 아니라 간호사 분들도 경험이 많다는 게 몸으로 느껴져 좋은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수술전 약간의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미뤘었는데 수술 후 다음날 퇴원하는 시점이 오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