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복부통증과 음식소화가 안되서 위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았지만

가벼운 위염진단과 약을 복용하며 지내다가 몇년전부터

등에 통증까지 동반되고 구토와 설사로 고생했다.

아파트 친한 동생이 몇일전 담낭에 담석이 발견되 수술했다고 

나와 같은 증상을 이야기해 급하게 종합병원에 내원해서 

복부 CT 촬영을 하니 급성담낭염과 담석이 보인다고 해서

당일 급하게 튼튼병원을 내원해서 엑스레이와 MRI 촬영과

담당의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담낭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

6시 퇴근인데도 늦게까지 기다려주시고 검사와 입원수속을 빠르게 진행해

주셔서 다음날 오전 9시에 복강경 수술로 담낭을 제거하고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내 몸에 큰 돌이 세개나 있었다니 바보처럼

참고 산 내가 어찌나 미련스러운지ㅜㅜ 

수술 후 수술모습도 남편이 확인하고 설명도 듣고, 퇴원 후 관리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참 좋다. 

더욱더 건강해져서 다시는 입원하는일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