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우선 병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고 말씀 들었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사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말씀에 걱정도 많이 되었고 그로 인해 즉시 수술하기를 웠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아파서 다른 생각할 상황도 아니었구요..

어제 수술전까지 너무 아팠는데 지금은 만 하루가 지났는데 평소보다 약간

불편할 뿐 너무 편안합니다.

사실 수년간 치핵증상이 약간 있었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큰 불편없이 지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혹시라도 제 주변에 저같은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도 나중에는 정말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제발 누가 좀 살려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수술전날 응급실에 가서 응급처치도 받았으니까요..

딱 24시간 됐는데 10년이 지난듯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아팠는데 수술

너무 잘 받았고, 통증도 거의 없어 지옥에서 다시 살아온 느낌입니다.

그런생각이 드는게 딱 하루네요.. 신기합니다. 참튼튼병원 최고에요~

말이 길었네요.. 정말.. 집도의 김정윤원장님이하 수술진행 및 회복시켜주신 간호사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