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상복부 초음파를 받고 용종 1cm가 발생하여
건강검진센터에서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아 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중앙대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다시 받고 교수님과 진료를 봤는데
용종 크기는 1cm가 넘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용종 크기를 식단이나 다른 방법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하여 수술 경력이 한 번도 없었던지라
좀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진료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 담낭용종에 대한 무수한 후기들이나 수술을 안 해도 되는지 등 인터넷에서 폭풍검사를 하였으며
예방적 차워에서라도 받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수술을 하는 김에 미용적 차원이더라도 단일복강경을 하고 싶었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휴가를 많이 내기가 어려워 1박2일에 짧은 입원기간과 무엇보다도
단일복강경만 6300회에 달하는 수술경력과 유튜브에서의 친절한 설명으로 신롸가 갔던
김정윤 선생님에게 수술을 받게 되면 첫 수술에 대한 공포가 줄진 않을까 하여
다른 병원은 찾아 보지도 않고 바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첫 진료 이후, 다음날 바로 수술 날짜를 잡을 수 있었고, 수술 후에는 배꼽에 약간의 통증은 있었으나
아픈 곳 하나 없이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간호사분들과 수술을 집도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신 김정윤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영상을 보니 용종이 육안상으로는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조직검사 결과도 어느정도 마음 놓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