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담관염으로 집 근처 종합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수술 날짜가 늦고 긴 입원기간이 부담스러워 입원 중에 검색을 통해 청담튼튼병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가 있어 긴 입원기간은 부담이었고 당일 수술, 다음 날 퇴원 및 흉터 최소화라는 것이 가장 큰 결정 이유였습니다.
특히 첫 수술이기도 하고 겁이 많은 편이라 정말 샅샅이 검색하였는데 평가와 후기가 너무 좋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오전 10시 내원, 오후 4시 수술이 진행되었고, 우려와는 달리 별달리 아프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근육통 같은 느낌과 갈비뼈 아래 가스 찬 느낌이 있었지만, 한시간 가량 심호흡을 했더니 많이 나아졌고,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는 것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통 주사는 어지러워 거의 맞지 않았고 조금 불편한 느낌만 가시고자 진통제만 두 번 요청 드렸고
진통제를 맞으니 자면서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통증이 정말 없는 편이라 수술하기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 글 쓰는 다음 날도 거동은 큰 무리 없으며, 걸을 때 배꼽 부분만 살짝 욱신거리는 정도라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