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는 것을 잘합니다. 병원에 대한 불신도 조금 있고요^^
B형 간염 보균자로써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23.5.30 추적검사에도 담석이 있었지만 아프지 않아 수술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한달 사이 3번 응급실 가게 되어서 병원을 가게 되었고 담석 염증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응급실은 12시~6:30까지 잠 한 숨 못자고 인제 정말 탈이 났구나! 생각되었습니다.
부랴부랴 병원을 찾아서 튼튼병원을 알고 원장님 권유 빠른 수술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 겁이 났지만 아파서 차라리 수술을 원했습니다.
지금 보니 왜 하지 않았냐? 후회가 됩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많이 만났지만 원장님은 겸손하고, 그 한계를 얘기하고 (관에 돌이_있고 능력 밖이면) 큰 병원으로 옮겨 주겠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믿음이 가서 이틀 후에 날짜를 잡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사실 저도 대학병원 전산실에 있어서 의사선생님을 많이 만났는데 이 분처럼 능력, 겸손이 많은 분 못 봤습니다.
수술 후 직접 나와서 맞이하는데 앞에 대기분들도 원장선생님께 깍듯이 인사하더라구요~
지하인데 더 위로 가셔도 될 듯^^ 내 후배도 담석있는데 여기 추천합니다.
참 병실은 문 앞쪽 불이 켜있고 모터소리 때문에 잠을 깉이 못 잠 고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