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수술 전에 많이 긴장하는데 짧은 수술시간과 단일공복강경으로 인한 수술 후 상대적으로 덜한 통증이라는 

사전 지식이 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맘이 편했던 것 같다.

수술 후 마취가 깰 때 잠시 심한 통증이 있었으나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단지 명치 쪽 이전에 채한 것 같은 통증이 첫 날 저녁 늦게까지 지속됐고 그래서 인지 죽은 몇 수저 떠 먹었으나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아 계속 먹진 못했다.

명치 쪽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라 앉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거의 사라졌다.

다음날 아침 식사 때는 울렁거림없이 편한 식사를 마쳤고 이후 원장님께서 수술 설명을 해주시는데

수술 과정과 수술 후 결과를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많은 신뢰가 들더라

수술은 잘 됐고 퇴원해도 된다고 하셔서 약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며 이 글을 쓴다.

"아 참 튼튼병원 소개해준 큰 누님(누님도 같은 수술 받음) 좋은 병원 추천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