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일정을 잡고 오게 되었는데 되려 괜찮다고 해주시면서 선뜻

해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워낙 갑자기 선택하게 되서

머리가 좀 복잡했었는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인터넷이며

지인이 너무 잘해주신다고 진료 볼 때도 직접 나와서 맞이해주시고

설명도 나긋나긋하게 잘해주신다 해서 믿고 왔는데 역시나가 역시나 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수술 시작했을 때는 긴장하게 되서 어지럽고 두통이 왔었는데

긴장한 것 치곤 무사히 잘 끝나고 무통약 맞아도 아프다는 사람은

엄청 아프다더라 해서 걱정했었는데 무통도 잘 들고 메스꺼움도 별로 못느꼈습니다.

복부가 빵빵하고 땡기는 느낌이 있었지만 못견딜 정도도 아니고 해서 저는 좋았습니다.

되려 가슴 압박감이 좀 많이 느꼈었는데 간호사님이 가스가 있어서 그런거라

심호흡 크게크게 하면 금방 좋아진다고 해주셔서 말해주신데로 해서

편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말 잘 들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