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학병원에서 수술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었어요.
MRI 사진을 찍었는데 왜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로봇수술을 할 건지 복강경을 할 건지만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실 많이 화가 났습니다.
갑상선 수술도 같은 병원에서 했는데 또 담낭까지 제거하라는 권유가 왠지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어요.
정확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수락하기 힘들었어요.
얼마전 친오.빠가 이곳에서 담낭 담석 수술을 했고 소개를 받아서 이 병원에 오게 되었어요.
선생님의 정확한 설명을 듣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온 환자를 직접 나오셔서 이름을 불러주시고 다른 사람의 상태를 비교해가면서 설명해주셔서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윤 원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