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받은 건강검진마다 담석증, 담낭선근종증, 담낭비후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장기를 떼낸다는 것이 막연히 싫어서 계속 참아오다 이번에 오른쪽 상복부가 아프고
등쪽도 같은 증상이 있어 김정윤 선생님께 진료 받게 되었다.
평소 잘 믿지 않는 성격이라 상담만 받고 좀더 참아봐야지 했었는데 선생님의 복부초음파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내 상태를 확실히 알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다행히 당일 제일 마지막으로 수술할 수 있게 되었고 수술도 잘 된 것 같다.
퇴원 전 선생님의 수술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담낭이 간밖에 나와있었음)
정말 하길 잘했다 생각하게 되었고 혼자서 이 모든 과정을 감사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김정윤 선생님과 간호사님들께도 참 감사한 마음이다.
식이요법, 운동, 자세교정 등으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꼭 내원해서
진료받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