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적부터 운동을 했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담낭이라는 장기를 다 필요해서 주신 것일텐데 제 기능을 못 한다고 떼어내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렇게 3년을 버텼습니다.
그 시간 동안 오히려 체력이 상했습니다.
떼고 나니 몸이 홀가분하네요.
수술 당시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참 왜그렇게 밤마다 아팠는지 알겠더라고요.
이제 몸 관리 다시해서 제가 좋아하는 운동하러 갑니다!!!
(2주 동안은 못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