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담석으로 인해 복통이 있었지만 수술이 무서워 음식으로 관리하자고 생각하고 지내던 중,

증상이 점점 악화되어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고 빠른 시일 내 수술을 원했는데 대학병원은 진료 보는 시간을 잡는 것부터 쉽지 않았고,

수술 날짜도 몇 달 뒤에 잡힐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청담튼튼병원을 알게 되었는데

단일공으로 진행, 하루 입원,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의 경력이 마음에 들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제인지 모르고 주말에 배가 아파 월요일 아침 무작정 병원을 찾았는데

직원분,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공복으로 방문한 터라 방문 당일 

초음파 확인 및 의사선생님과의 진료 후 바로 수술 날짜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빠른 입원 수속과 MRI 검사 후 병실에서 잠시 대기하고 바로 수술실로 향하였고,

수술실내에는 마취 담당선생님께서도 같이 계셔주셔서 마음 놓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2시간 정도 복통과 목 이물감이 있었지만 무통 주사 덕에 참을만했고, 2시간이 지난 뒤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수술 당일은 죽이 제공되고, 다음날은 일반식을 먹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이틀째 되는 날은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빠른 회복과 친절한 선생님들 덕에 힘들지 않게 잘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