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과식했다 하면 최소 여섯시간 동안 명치와 등에 통증이 있었어요.
아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튼튼병원이랑 김정윤 원장님이 잘 하신다고 알려줬고, 입원해서 수술했는데 왜 담낭의 신인지 알겠더라구요.
1시에 수술방 들어가서 2시에 깼는데 생각 이상으로 통증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2시간 정도 열심히 숨 쉬고 물도 마시고 걷기까지 하면서 하루도 안돼서 정상 생활을 하게되어 너무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수술 후 집도 영상을 보면서 제 담낭이 이렇게 쪼그라들고 기능을 안 하는지 처음 알게 되고,
자세한 수술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소식하겠지만, 수술 전까지 소식하고 천천히 먹으라는 가이드 해주신 덕에 별 고통없이 수술 전까지 보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