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대학병원 등을 먼저 알아봤으나 수술방법이 구멍을 세 군데 뚫어서 하는 방법과
입원기간도 3일 ~ 5일이라고 해서 좀 더 알아보다가 '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으로 입원기간도 1박 2일이고
집도하시는 원장님도 유명한 분이셔서 진료받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검사 후 제 상태에 대해서 꼼꼼하게 진료봐주셔서 바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12시 입원 후 1시 MRI 촬영, 2시 수술 들어가서 빠른 진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술시간은 15분, 마취하고는 별로 생각이 안나고 순식간에 다시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깨어났을 때 배는 당기지만 견딜만하게 아팠습니다.
그래도 간호사선생님이 무통주사를 달아주셔서 더 견딜만했습니다.
수술 후 2시간 이후부터 물을 마셨고, 4시간 후 쫌 혼자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술 다음날인데, 누워있을 때는 괜찮지만 걸으면 아직 배가 당기네요.
다음날 동영상으로 제 장기를 보여주시고 수술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친절한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