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에 돌이 있어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들었고 주변에도 여러 사람이 한 상태라 큰 걱정은 안했으나, 내 몸에 일부를 떼어내는 만큼 잘하는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대학벼우언에서 하려고 하였으나, 설명을 들어보니 단일복강경이 아니라 3~4군데 구멍을 뚫고 입원도 3일 정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및 인터넷 검색 결과 청담튼튼병원에 김정윤 원장님이 단일공복강경 수술만 거의 5000회를 하셨다고 나오는걸 보고

수술을 무조건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생각에 대학병원 취소하고 바로 왔습니다.

기존 초음파 자료를 가져오니 친절히 설명해주셨고 대학병원은 소화기 내과에서 외과로 의뢰해서 기간이 오래 걸리나

여기는 원하는 날짜에 가능했습니다.

원하는 날 11시경 도착하여 환부하고 알러지 테스트 후 2시경 수술에 들어갔고 3시 좀 넘어 깨어났습니다.

안내문에는 수술 후 3~4시간 극심한 통증이라 쓰여있으나 무통주사를 맞아서 괜찮았습니다.

졸음 참는게 힘들었어요.

수술 다음 날 수술영상을 보며 친절히 설명해주셨는데 수술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거로

30년전 맹장수술 시 협착된 장도 덤으로 떼어주시고 담낭수술은 이곳에서 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