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큰 증상이 없는편이어서(1년에 1 ~ 2번의 강한 통증) 참고 지냈습니다.
최근 잦은 복통이 있었고 담낭 내부까지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담낭 전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비외과적 시술로 유먕하신 타 병원 원장님께 최종 진단결과 외과적 수술을 권유받아, 외과적 수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정윤 선생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9월 17일, 추석 연휴 전 수술일정을 잡고도 장기를 떼내는건지 대한 불안감이 여전했으나, 참고 진료만이라도 본다는 심정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료 시 김정윤 원장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현재 제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
큰 신뢰감이 느껴졌고 바로 수술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했고 담낭벽 후까지 온 상태라 더 문제가 커지기전에 제거해야하고 또한 담도 내 발생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MRi 촬영 결과 담도 내 담석은 없다고 하여 남편과 환호성을 질렀네요.
오후 4시경 수술하고 돌아와서 2시간 정도가 많이 아프고, 그 이후 점점 회복되어 수술 16시간밖에 경과 안된 지금
이 후기를 쓰며 당장 내일 출근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하고 특화된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저와 같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습니다.
김정윤 원장님, 튼튼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