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복강경으로 유명한 김정윤 원장님 후기들을 보게 되었고, 튼튼병원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타병원 로봇이나 복강경은 구멍을 3,4군데 뚫어 하던데

그럼 통증도 심하고, 흉터도 더 생길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타병원은 패스하였다.

올해 수술을 많이 해서 걱정이 앞서 수술실 들어갔을 때 긴장했지만, 잠깐 눈 감고 뜨니 다 끝나있었다.

처음 마취 깬 순간이 제일 힘들었지만, 금방 좋아졌고, 일어서고 걷는거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퇴원하는 날에도 통증이 없어서 정말 신기했다.

수술했던 동영상을 직접 보여주시고, 다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고, 다시한번 원장님께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물로 주신 담낭 돌멩이는 평생 추억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