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3~4년간 건강검진때마다 담석에 잔돌이 많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있었으나,

통증이 없으면 괜찮다고 두고보자고 하셔서 안심하고 살았다.

그러던 중 추석연휴기간 며칠전부터 체기로 인하여 통증이 등쪽복부에 심하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30분정도 통증이 오다가 서서히 멈췄다. 그런 통증이 3-4번 있었다.

그 후 내과에서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를 하였는데

담낭에 담석이 꽉 차있고 담관에도 돌이 있다는 말에 빨리 수술하라는 말을 들었다.

전문병원을 찾던 중 인터넷을 통하여 김정윤 원장님의 블로그와 병원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

원장님과 직접 통화를 하니 더욱 신뢰감이 가고, 만나뵈니 인상도 좋으시고 미소 띤 얼굴로 편안하게 설명해주시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졌다. 수술 후 담석을 병에다 넣어준 것을 보니 생각보다 많았다.

수술 후에는 머리가 아프고 배가 당겨 왔다. 마취가 아직 깨지 않아서 복부에도 가스가 차고 첫날은 조금 힘들었다.

이틀째부터는 점차 나아졌다. 간호사님도 친절하고 질문에 잘 답해줘서 고마웠다.

담석제거 수술과정도 보여주시고 담관시술은 대학병원에 가서 시술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담관시술을 고대 병원에 친절하게 알아봐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는 원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