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부터 소화불량이 잦았고 명치 통증으로 소화제를 달고 살았다.
그냥 체한 거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숨이 조여오듯 심한 명치 통증과 복통으로 동네 내과를 찾아갔다.
내과에서 위궤양+십이지장궤양+담낭 선근종증을 진단받았다. 대학병원 같은 경우,
예약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암이 나닌 수술은 안 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여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검색 중 튼튼병원을 찾았고 후기들도 좋고 단일공 복강경이라는 것에 끌려 김정윤 원장님을 찾아왔다.
수술 전 원장님을 비롯하여 전담 간호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줘서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다.
수술은 배꼽에 1.5cm 구멍을 하나 뚫는 단일공 복강경으로 진행됐고, 수술 시간은 15~20분,
준비부터 회복실에서 나오기까지 1시간이 조금 넘었다. 수술 후 무통을 달고 진통제까지 맞았는데도
3시간 정도는 너무 통증이 심했고, 그 뒤부터 물 마시고, 소변 보고하니 조금 괜찮아졌다.
수술 둘째 날은 거동이 쉬웠고, 명치 부분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참을만했다.
퇴원 후 관리 방법, 주의사항도 꼼꼼히 알려주시고 정말 잘 마치고 돌아간다. 튼튼병원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