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 간 수치 검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담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할 때 담석이 커져간다는 것을 동네 내과에서 알려주기 시작했다.

크기가 상당히 크니 제거를 해도 될 것 같으니 대학병원에서 상의를 해보라고 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특별한 증세가 없으니 괜찮다고만 했다. 크기는 2.8cm라고 알려주기까지 했다.

11월 마지막 주 중식요리를 먹고 난 후 복통을 호소했고, 응급실에 갔는데 복통은 멎지 않고

CT 촬영 결과 위가 부었다고 했다. 일주일 후 또 통증이 시작되어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

염증 수치가 없다며 담석이 있는데도 제거 수술을 권하지 않았으며, 외래 방문을 권했다.

담당 교수는 변비약을 15일 분량을 처방해주었고, 보름 후에 예약을 잡았다.

그러나 계속 복통이 시작되어 동네 내과를 방문하니, 담석의 크기가 너무 크다고 검사를 해보라고 하였다.

대학병원도 믿을 수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남편이 '청담 튼튼병원 복강경 전문의 김정윤 원장님'을

찾아가 보라고 하여, 급하게 예약을 잡고 내원하게 되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이 정도면 통증이 없다 하더라도 제거하는 것이 후유증이 없을 것 같다 하여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너무 잘 되었고, 잠시만의 통증은 그동안 고통받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불안한 나에게 편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큰 위안을 받았다.

친절하게 영상까지 보시고 설명해주시는 마음에 더 큰 믿음이 갔다. 고통을 없애주신 김정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