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때는 긴장되고 무서웠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도 혹여나 암으로 발전될까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결국 담낭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검색 결과 튼튼병원이 담낭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후유증이 있거나 수술이 잘 안될까봐 수술 전에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이미 수술이 끝났을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설명 들었던 대로 수술 직후 두시간은 졸리고 불편했으나, 저녁 때 즈음에는 불편함과 통증은 사라졌고,

수술 3시간 이후부터는 물과 음식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배뇨감이 있었으나,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틀이란 시간은 예상보다 빠르게 흘렀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하루 입원이면 충분하지만 스스로 불안감에 이틀 입원했고, 문제없이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윤 원장님과 모든 수술에 참여해주신 의사, 간호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