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으로 복부 초음파를 하면서 담낭에 용종이 있어 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검색하던 중

청담 튼튼병원의 김정윤 원장님의 블로그와 수술 후기들을 보고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부터 따뜻하게 맞아주시며 초음파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신뢰가 갔습니다.

수술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열흘 동안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 담낭 제거에 대한 불안감으로 긴장된 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수술 이후 통증이 얼마나 심할까, 담낭 제거 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며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채혈을 하고 수액을 맞고 일찍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마취약을 넣는 모습을 보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 보니 수술이 끝나 있었고, 통증도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지 않았습니다.

소변도 금방 보고 누워있는데, 슬슬 상복부에 욱신거리는 통증과 메슥거리는 느낌이 들고 등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잠시 후 간호사분께 통증이 있다고 했더니 진통제를 바꿔주셨고,

통증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곧 오셔서 상태를 물어보시고, 수술이 잘 되었다고 일찍 발견해서

수술 잘 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안심이 되고 감사했습니다. 10시간~12시간 정도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약간의 평화가 찾아왔고, 다음 날인 오늘 아침에는 배꼽 부위의 통증 이외에 다른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에 두려워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통증도 나아졌고, 병원 식사도 절반 정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술 동영상을 봉주시며 설명해주시던 원장님 정말 최고이십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과 친절한 간호사님들 덕분에

마음 편하고 기분 좋게 수술받고 갈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앞으로 소식하며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할게요!

청담 튼튼병원 김정윤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