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담낭용종] [담낭용종, 담낭절제수술 후기] (여, 24세,경상남도 창원시)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수술_김정윤 원장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19-11-11 조회수 3269
  • ·진단 : 담낭 용종(선종)
  • ·수술방법 :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
  • ·수술시간 :
  • ·집도의 : 김정윤 원장
  • ·경과 : 2019.11.07~11.08
  • ·성별/나이 : 여/24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전신마취와 동시에 기억을 잃고 회복실에서 깨어났는데, 시간은 마취 시간을 포함해 1시간 정도 걸렸음.

진통제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무척이나 아픔. 특히 명치 부분에는 돌을 넣은 것처럼 갑갑하고 아팠음.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자면 안 된다는 간호사님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심호흡하고 싶었으나 몸이 주체가 안 됨.

한 시간 정도는 잠을 참아가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참고 견뎌내니 점차 호흡도 진정되었고,

통증도 조금씩 가라앉는 게 느껴짐. 2시간 뒤에 잠을 잘 수 있다고 하여, 길고 긴 2시간을 찾아냄.

자고 일어나니 아까의 증상들은 다 사라짐. 대신 배꼽에 수술한 부분이 조금 아리고 따가움.

주기적으로 간호사분이 오셔서 상태를 체크해주셨고, 김정윤 원장님께서 수술이 잘 됐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했음.

물도 못 먹고 입안은 바싹바싹 말라가지만 심호흡을 크게 해야 가스가 빠진다고 하셔서 눈을 감고 열심히 호흡함.

저녁쯤 되니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이 막상 잘 나오지를 않고, 방광은 불러있는 상태였음.

자주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음. 두 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가고,

아침이 돼서야 간호사님께 증상을 말씀드린 후 약을 받아먹음. 마취가 덜 깨서 그런 거라고 하심.

자고 일어나 다음날이 되니 배꼽 부분을 빼고 하나도 안 아픔. 어제는 명치가 너무 아팠는데 싹 사라짐.

다만, 재채기하거나 배에 힘이 들어가면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남... 수술 부위가 아직 덜 아물어서 그런 거라 참고 견딤.

열심히 수술해주시고, 열심히 돌봐주신 원장님과 간호사님께 감사하고, 하루 만에 퇴원할 수 있어서 기쁨.

수술 영상 보여주시고 나서 더욱 믿음을 가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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