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때마다 담석이 있다는 것을 초음파를 보고 알고 있었는데 딱히 통증이 없어 4~5년을 그대로 지냈습니다.
올해 초음파에선 담낭벽이 두꺼워졌다는 소견이 있는 데다 기름진 것을 먹고 옆구리와 등 쪽에 꾸준한 통증이 3일간 이어져
인터넷으로 담낭 절제술을 알아보았습니다. 튼튼병원 김정윤 선생님이 단일통로로 복강경 시술을 하신다고 하여
바로 예약을 하고 진료 당일 수술까지 마쳤습니다. 1박 2일이면 퇴원을 한다기에 진짜일까 싶었는데,
어제 수술하고 지금 퇴원 준비하면서 후기를 남기고 있네요. 배당 김은 있지만 걷는 것도 앉아서
이렇게 글씨 쓰는 것도 무리가 없어 놀랍습니다. 수술 장면, 저의 상태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주시며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