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한달에 한번꼴로 오른쪽 명치 부분이 반복적으로 아팠다.
병원에 가면 위경련, 위염, 식도염 약만 처방 받아 먹었는데, 차도가 없었고, 어느날 새벽 응급실에 갔다가
담낭염 소견을 듣게 되었다. 김정윤 원장님이 수술을 잘 하신다고 들어서 멀리서 찾아왔는데 수술 전 나의 상태,
치료 경과 등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
수술 후 직접 수술영상을 보여주며 설명해주시던 것도 인상 깊었다.
나의 경우, 장 중첩까지 발견되어 처치해주셨고, 담낭의 모양과 위치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달랐다고 하셨는데,
무리없이 수술해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통증 없이, 건강하게 먹으며 살고 싶다.
*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간호사님도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