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저녁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저녁 먹은 것이 잘못되었나 생각하고
무심코 흘려 보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커져만 갔다.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날이 밝기만을 기다리다
인터넷 검색으로 참튼튼병원 김정윤원장님이 단일공복강경 수술을
잘 한다고 하여 방문하기로 결심. 어쩌면 내가 맹장염(충수염)에
걸린줄 알았나보다. 지레짐작으로..
병원에서 처음으로 내과에서 간단한 문진과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외과로 소개하여 넘겨 졌다.
김정윤원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술 후 금방 퇴원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별 두려움 없이 수술에 임했다.
수술 결과는 대만족이고 고통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옛날에는 맹장염수술하면 일주일 정도 입원은 기본이고 고통도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세상 참 좋아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