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3일이 지난 상황입니다. 수술 바로 직후 생각보다 큰 통증에 깜짝 놀랐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회복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일어날 때 옆으로 누울 때 통증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일상생활 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수술 후엔 음식을 바로 섭취를 못하거나 큰 제한이 있는데
큰 제한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넘 좋은 것 같아요.
아마 큰 자극 없이 최소한의 수술시간과 상처가 적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치료 받을 때 가장 중요한건 '의사선생님과 환자와의 소통'이라 생각하는데요.
그 소통이 너무 좋았습니다. 치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시켜주시는 선생님을 뵈니 신뢰가 '팍팍' 쌓였습니다.^^
아직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임에도 카톡을 통한 상담은 정말 최고인듯요. 물론 단일공 복강경에 최소 수술 시간이라는
장점을 바탕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동안 위경련인줄만 알고 오랫동안 지긋지긋한 통증을 안고 살고 있었던 저에게
통증의 해방을 준 선생님 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6일동안 저와 가장 많이 지내온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고 고생 많으셨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