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에 용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2.27cm크기! 건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때까지도

일반 건강검진만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 40이 다 되어 이번 시점에서 생애 처음 복부초음파를 실시하였는데

바로 이상소견이 나온것이다.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라 위험하다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 이런거구나 하고

생각이 앞섰다. 그때부터 휴대폰 검색은 하루 일과가 되었다.

그러다 김정윤 원장님을 알게 되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 절제술의 대가! 일단 절개하는게 우선이라 생각되어

문의를 드리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수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는게 큰 메리트였고 물론 아주 훌륭하고 유능한

의사님이시고, 아주 친절하신 분이셨다. 조직검사가 나와봐야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유관상으로는 괜찮았다고

원장님의 말에 한시름 놓이게 되었다. 원장님을 알게되고 찾아온게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에 특히나 제주도

지역적 특성에서 아주 어려움이 많았는데 훌륭하신 원장님을 만나 기분좋게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