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용종과 담석이 있었으나, 용종의 크기가 갑자기 커져 인터넷을 검색하여 알아보던 중
김정윤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진센터 의사 선생님께서 의견서도 써주셨고 초음파 CD를 가지고
부산에서 혼자 병원 방문하여 상담 받았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잘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김정윤 선생님의 인상과 자세한 설명에 믿음이 가서 수술 결정을 하였으나,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이 있어 여행 수 수술을 받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그렇게 다시 부산에서 서울로 수술 받으러 오면서 걱정, 불안 많이 있었지만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최다 집도하신 분이기에 믿고 맡기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보호자가 늦게 와서 먼저 병원 도착하여
CT 찍고 병원 입원실에 수액 맞고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다 수술시간이 되어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마취제 넣고 호흡기 달고 거기까지만 생각이 나네요. 이후 수술이 끝났다고 깨우셔서 정신을 차려보니
수술 잘 끝났고 통증은 조금 있었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하고 현재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고
회복도 빠른 것 같아요.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친절하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