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갑작스런 복통이 와서 대학병원 응급실을 1~2년에 한 번씩 가게 되었는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위경련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금방 가라앉고 또 그 후는 괜찮아져서 또 나이도 젊고 해서 다른 질병은 의심하지 못했나봅니다. 올해들어 또 극심한 명치부분 통증으로 내과에 가게 됐고 담석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진단하에 초음파를 찍게 됐고 담석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병원에서 간, 췌장 내과 CT, 초음파, 핵의학 검사등 검사로만 2~3주가 걸렸고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외과 선생님을 또 만나뵙고 수술 날짜 잡기까지 또 한달을 더 기다려야 됐습니다. 그 사이 계속 통증이 조금씩 있었고 되도록 빨리 수술하기로 결정, 지인 소개로 김정윤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전진료, 오후수술, 1박 2일 입, 퇴원 큰 병원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진행과정과 또 상세한 설명에 그동안 검사가 왜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네요. 구멍 한 개를 뚫어 복강경 수술을 하시니 이 모든게 가능했나 봅니다. 수술 후 영상으로 수술 과정을 보여주시니 또 한번 더 믿음이 가네요. 회복도 빨라서 배꼽에만 통증이 있을 뿐 잘먹고, 걷고 있네요. 이제 퇴원하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모든게 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