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많이 아파서 갔던 병원에서 돌을 꺼내는 시술과 쓸개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들었습니다. 쓸개를 제거하면 훗날 암에 걸릴 염려도 없고 나중에 재발해서 다시 병원에 찾아올 일이 없으니까 병원쪽에서 수술을 권했지만 의학 지식이 없는 저희로써는 혹시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시술을 택했습니다. 시술 3년 후 갑자기 찾아온 통증으로 인해 타 병원으로 갔을 때도 그 병원에서 쓸개를 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로 인해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튼튼병원 수술하신 선생님 말씀으로 쓸개가 많이 쪼그라들어 있어 수술이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3년 동안 계속된 염증의 반복으로 쓸개가 쪼그라들고 딱딱해진 부분이 있고 다른 장기와 붙어있는 상황을 영상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 처음 시술한 종합 병원에서 이런 과정이 일어날 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그 때 수술을 선택했을텐데 두 번째 고통이 없었다면 그냥 또 모르고 시간만 지나 아주 위험할 때까지 발견을 못했을 겁니다. 이번에 튼튼병원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처음부터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원장님, 간호사분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