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 전부터 복통으로 고생하면서 타병원에서는 담낭의 담석이 3mm로 작기에 통증이 있을 수는 없다며 명확하게 진료를 못봐주셨는데 상태가 심각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초음파, MRI 진료 결과를 보시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담도의 형태가 남과 다르고 담석이 있는 위치도 수술하기 애매해서 어려운 수술인데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면서 다시 한번 믿음을 주셨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다음날 퇴원을 하지는 못했지만 하루하루 몸이 점점 더 회복되면서 서울까지 와서 진료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