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담도산통으로 고생하던 중 병원 방문하여 담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반내과에서는 무조건 '위염'이랍니다) 종합병원을 거쳐 대학병원에서 최종적으로 수술 결정하였으나 입원실 문제로 대기가 필요하다는 얘기에 인터넷으로 확인하여보니 본 병원이 담낭제거술에 특화된 병원이라고 되어있더군요. 물론 블로그마케팅이 하두 많아 골라서 정보를 선택하는 편이지만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민해보니 이 병원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원장님의 집도경험이 상당하였고 무엇보다도 단일공으로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과 회복이 빠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병원은 구멍을 3~4개 뚫는(?)다고 하네요) 수술은 단시간내 무사히 완료하였고 수술을 마치자마자 고기 반찬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웠네요. 어제 오전 10시 40분 내원/입원하여 오늘 점심식사를 마치고 퇴원하려합니다. 애써주신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