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부터 극심한 복통으로 인해 새벽에 깨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초기엔 한 시간 정도 앓고 나면 다시 잠들 수 있을 정도로 경미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시간, 세 시간, 최근엔 8시간 넘게 잠을 못 자고 밤새 배를 움켜쥐고

끙끙대다가 응급실에서 진통제를 맞고서야 겨우 고통에서 해방되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저와 동네 병원에서는 위염 증세를 의심했고, 그에 따른 치료만

해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담낭 결석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술 경험이 많고 인지도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복강경이 아닌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라는 점, 국내 최다 집도의가 계시다는 것과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점이 이 곳을 택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수술 당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접수를 마치고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김정윤 원장님이

직접 나와서 절 맞아 주시고는 제 증상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다른 병원에서는 받아 보지 못한 세심하고 존중 받는 느낌을 받았고, 그 느낌은

간호사 분 들을 포함한 병원 전 직원 분들로부터 모두 받으며 많이 긴장되고 무서웠지만

가족 같은 이곳의 분위기와 환자 관리가 저에게 곧 위안이 되었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퇴원을 앞둔 지금 이 글을 쓰며, 주변에 저 같은 고통을 받는 모든 분들께

이곳 청담참튼튼병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