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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튼튼병원 청담본원 김정윤 원장,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4800례 달성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22-02-18 조회수 3210

청담튼튼병원이 17일 김정윤 단일공복강경센터 원장이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4800례 집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원장은 국내에서 해당 수술에 대해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담낭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저장하는 주머니다. 
담낭 안에 담즙이 응고돼 형성된 돌이 담석이다.
담석이 담즙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폐색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담석증이다. 
담석증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 될 수 있으나, 소화 불량 및 설사, 오른쪽 윗배의 통증, 발열 및 오한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담석증이 더욱 진행되면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급성 담낭염 또는 만성 담낭염으로 나뉜다. 
담낭염의 주요 증상은 오심, 구토, 고열과 오한이 있다. 
담낭용종은 담낭 안에 자라난 모든 형태의 혹으로, 전혀 증상이 없다가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용종의 종류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며, 담낭암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복부 초음파다. 
일정 시간 금식을 하게 되면 담낭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는데, 그 상태에서 초음파를 시행하게 되면 작은 담낭용종도 발견할 수 있다.  
김정윤 원장은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하는 것과 달리, 배꼽에 2cm 미만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모든 수술을 진행한다”며 
“상처 범위가 줄어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며, 흉터가 배꼽에 감춰 지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단일공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수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것이다. 
당일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배꼽 흉터에는 의료용 본드로 방수되어 있어 퇴원 후 바로 샤워를 할 수 있으며, 의료용 본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한편, 김정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김정윤 원장의 건강한 담낭’을 통해 
담낭 질환의 원인, 검사 방법, 수술 후 증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