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2015.05.15. 담석증으로 인한 담낭 절제술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15-12-23 14:48:07 조회수 8389

·진단 : 담석증
·수술방법 :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수술시간 :
·집도의 : 의사 김정윤
·경과 : 수술 당일 입원, 다음날 퇴원
·성별/나이 : 여자 32세
·지역 : 충북 충주시




[수술후기]
 
제 담낭이 돌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 신기 방통한 일입니다.
허나 보석같이 예쁘고 값나가는 것이었으면 좋은 것을 이놈은 몇 년간 제 명치와
우측 하복부를 아프게 했어요.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2~3시간을 복통과 울렁거림,
구토를 반복해야만 했고 그 후 어느 순간 손에 가시를 빼어내듯 뚝 그 고통이
거짓말처럼 없어져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기를 몇 년.. 올해에는 유난히 그 횟수가
늘어 매번 참기도 힘들고, 근무 중 진정제 수액을 맞으러 병원을 매번 찾기에도
지쳐버려 아빠의 막강한 고집으로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난생 처음 하는 수술이라 이리 저리 알아보게
되었고 김정윤 선생님의 단일공 복강경을 알게 되어 충주에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듣고 알고 온 것처럼 수술은 당일 진료 후 바로 진행되었고 지금 후기를 작성하는
때는 수술 하루 지난날이고요, 한 시간 정도 뒤면 퇴원할 거에요. 거짓말처럼 배꼽이
조금 당기는 느낌만 날 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실 엄마가 걱정하십니다.
그래도 수술인데 하루만에 퇴원을 해서 되겠냐고, 몇일 더 입원해서 주사라도 더
맞고 경과를 지켜봤으면 좋겠다면서 오지 말라고 난리 난리 아주..
그런 엄마를 환자는 자기를 고쳐 주고자 하는 의사 선생님을 그냥 신뢰하면 된다고
걱정 마시라고 달랬답니다. 담낭을 제거 했으니 이제 제 몸은 담석을 만들지 못하겠지요.
담석 bye bye~ 수고와 고생해 주신 의사, 간호사 선생님 감사 드리고 건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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