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고생했었다. 

매번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하는 걸 자주해서 근처 병원에 갔었다. 

위내시경을 했더니 별 이상이 없어서, 의사 선생님이 담낭쪽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셨다. 

CT 및 복부 초음파를 찍고 보니 담낭에 많은 용종들과 1cm 크기의 용종이 있다고 했다. 

이 정도 용종이 있으면 암이 될 수 있으니 담낭을 제거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 담낭 제거수술 관련하여 인터넷과 카페에서 청담튼튼병원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로 검색하니 김정윤 교수님의 담낭 제거술에 관련 영상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받으면 후유증도 없고 회복도 빠르다고 해서 병원을 예약하게 되었다.

수술을 하기 전에는 걱정했는데, 수술을 전신 마취후 수술을 하느라 통증이 전혀 없었다.

수술 후 마취가 깨어나면서 1~2시간 정도 명치와 복부쪽에 통증이 있었지만 서서히 통증이 완화됐다. 

수술 당일은 조금 아팠지만 퇴원 날에는 거의 통증이 없어졌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게 좋았고 특히 퇴원 전 수술 설명을 김정윤 교수님이 해주셨는데, 

수술과정과 담낭 사진을 보여주시며 자세하게 그 동안 내가 왜 그렇게 소화가 안됐는지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