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소화불량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20살 이후로는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할 경우 밤 늦은 시간이나 주로 새벽시간에 복부의 쓰린 통증이 5-6시간 정도

지속된 생활을 20년 넘게 참아가며 살아왔습니다. 위내시경에서는 항상 위염으로 진단되어

그런 줄 알고 위약만 먹고 참아왔는데 우연히 복부 초음파를 하게 되었고 담낭벽이 두꺼운

비후에 담석으로 가득차서 수술이 급하다는 얘기를 듣고 담낭제거수술에 대해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 보다가 구멍 하나로 수술이 가능하며 회복도 빠르다는 단일공복강경 수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유명한 의사가 없었고 서울에 청담튼튼병원을 추천해주는 후기를 보게되면서

과감히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일 검진 당일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저는 전날 내려와 검사 후 다음날 여유있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는데 담낭상태가 워낙 안좋았고

장 유착도 있었던지 다른 분들 보다 회복이 좀 느린 편이긴 했어요.

부산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서울은 간호사분들을 비롯해서 원장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정윤 원장 선생님은

듣던데로 인품이 너무 좋으셨고 환자 한분한분 진심이 느껴지는 상담과 이제까지는 타병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술 전 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담낭수술 경험이 많으셔서 정말 믿고 수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