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에 결석이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상복부 통증이 심해지고 열도나고 해서

병원을 찾던 중에 지인이 소개해준 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를 끝내고

결과를 설명 받다가 준비도 못하고 생각치도 않았던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받는 수술이고 마음의 준비도 안됐는데 지인의 소개와

의사 선생님의 많은 경험을 믿고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같은 수술을 받는 분들이

몇분 더 계셔서 조금 더 안심되었고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그리고 편하게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이었기 때문에 통증은 어쩔수 없는거였지만 간호사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케어해주셨고,

약 복용, 식사, 수술 후 케어 부분 등에 대한 설명과 챙겨주심은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말에도 입원을 연장하여 병원에 있었는데, 혼자 병동 한층을 다 쓰면 무서울 수도 있으니

아랫층으로 내려와서 자도 된다고까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배려와 관심 덕분에 하루가 지날수록 상태가 좋아졌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만성적으로 느끼던 통증이 없어져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많은 임상경험과 환자분들을 

본 노하우는 분명 다른 것 같아 수술에 대한 결정도, 결과도 너무 만족합니다.

수술 후 해외출장이 바로 있지만 덕분에 더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