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먹으면 자주 체하는 느낌에.
심할때는 울렁거리기까지 했어서 위 검사도 할겸 종합건강검진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문제일줄만 알았던 저는 겸사결과를 보고
담낭에 1.9cm나 되는 결석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정도 크기는 담낭절제를 한다고 나와있더라구요.
그런데 후기들 중에서도 거의 100%의 환자들이 만족한 후기를 남기고
원장님께서 5300번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셨다는 걸 보고 아 이곳에서
치료를 받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담석증때문에 수술하셨다는 주위의 어른들께서 본인들은 엄청 아팠고,
입원기간도 3일정도 하셨다고 제 걱정을 많이들 하셨는데 후기를 꽤 많이 봐둔 저는
그리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심하게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된 것도 감사한 일이고.
믿고 수술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선생님을 만난것도 감사한 일이라 생각했기에 담담하게
수술날 병원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2시간정도는 울렁거림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는 수숣위 욱신거림외에는
크게 아픈 곳 없이 있습니다. 간호사분들과 원장님 모두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치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