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만성 담낭염
·수술방법 :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
·집도의 : 김정윤 원장
·수술경과 : 1박 2일
·성별/나이 : 여성/35세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술후기]
06년부터 밤에 조금이라도 늦게 먹으면 위가 너무 아팠습니다.
위경련인줄 알고 내과 가서 약 처방받아 아플때마다 먹었더니 약에 내성이 생겨 어느순간 듣지를 않았습니다.
위내시경도 매년 했는데 깨끗하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16년에 처음으로 복부초음파를 하면서 담석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떄도 명치통증, 등통증이 담석 때문이란걸 몰랐고 그저 매년 추적검사만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제가 겪고 있는 모든 통증, 소화불량이 이 담석 때문이라는걸 알았고 네이버 카페에 검색해서
수많은 후기를 읽고 튼튼병원을 택했습니다.
처음 뵌 원장님께서는 너무나 친절하셨고 왜 이제서야 찾아왔나며 그동안 어떻게 참고 지냈냐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제게는 위로가 되었고, 걱정 말라며 수술 잘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마취에서 깨서 2~3시간은 수많은 후기에서 봤듯이 너무나도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저는 통증이 명치랑 등쪽으로 와서 더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수술부위인 배꼽은 괜찮았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등통증은 남아있지만 앞으로 계속 좋아질거란 말에 희망을 갖고 있으며,
원장님께서 수술해서 떼낸 제 담낭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많이 망가져있어서 이제라도 빨리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원장님, 간호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