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2017. 08.23 만성담낭염으로인한 담낭절제술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18-03-16 10:02:13 조회수 2620

·진단 : 만성담낭염
·수술방법 :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집도의 : 김정윤 원장
·수술시간: 1시간 30분
·수술경과: 2박 3일
·성별/나이 : 여성/75세
·지역 : 서울 영등포구

 

[수술후기]

 

어머니께서 오래전부터 소화를 잘 못시켜 고생하고 그러셨는데 올 해 들어 부쩍 잦은 거북함에 토하시는 횟수가 늘어 괜찮다 거절하시는 걸 꾸역꾸역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위암 같은걸까봐.. 다행히 걱정했던 위는 괜찮고 증상을 들으신 내과 선생님께서 쓸개쪽을 검사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그 길로 의뢰서 받아 서울에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검사결과 급성담낭염이라 했고 그 길로 수술까지 예약하고 오신 부모님, 어떤 내용일지 알아야 했기에 가져온 결과지만으론 알 수 없어 병원과 통화하길 일주일, 결국 폭발해버린 우리 부부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은 아니다고 결론짓고 수술 병원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청담 튼튼병원 수술후기와 김정윤 원장님 블로그까지 며칠을 밤새며 찾고 또 찾아 병원 결정하고 부모님께 상황설명 드리고 지방에서 서울 오실 날짜를 잡았습니다. 첫 상담 월요일(8/21)부터 장기 그림까지 그리셔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모습에 너무 의지가 됐고 살짝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믿음이 갔습니다. 8/23 수요일 수술 당일 담낭에서 소화액이 나오는 담도가 보통사람에 비해 조금 넓어져 있다고 담석이 왔다갔다 해서 그안에 걸려있을 가능성에 MRI 확인 후 수술하자고 하셔서 11:30 도착, 11:50 촬영 후 입원 수속하여 6층 병실에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수술결정 문제없다 하셔서 2:30 수술실행 4시 나오셨습니다. 엄만 마취때문에 몽롱한 것 말곤 아픈데 없으셨고 하루지나자 통증은 거의 없으셔서 잘 드시고 잘 걸으셨습니다. 77세 고령이어서 많이 걱정했지만 수술이 너무 잘되서 우리가족은 안도했고 처음에 의심하던 아버진 너무 잘 온것 같다고 원장님 칭찬이 대단하십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설명과 위로가 저희를 안심하게 했고 많은 의지가ㅏ 됐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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