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2016. 10.28 담석증으로인한 담낭절제술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17-03-20 16:29:48 조회수 4585

·진단 : 담석증
·수술방법 :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집도의 : 김정윤 원장
·경과 : 1박2일
·성별/나이 : 여/29세
·지역 : 경기도 용인



[수술후기]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고 알아보다가 유명하다는 교수님들보다 김정윤 원장님이 더 수술횟수가 많아서 청담 참튼튼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수술하면 피뽑을 일, 주사 맞을 일도 많은데 좀 더 숙련된 간호사들이 있을것 같기도 했구요. 링거 잘못 꽂아서 여러번 시도하면 아프잖아요.

수술하기 전까지 담석에 관련된 인터넷 후기는 다 읽은것 같아요. 수술마치고 나오면 3시간 정도는 죽을듯이 아프다는 얘기가 많아서

입원하면서 만나는 간호사분들께 모두 제가 정신차리기 전에 미리 진통제 놓아달라고 신신당부드렸네요.오전 10시 30분에 병원에 도착해서 각종

검사를 받고 1시에 수술실로 들어갔고 회복실에서 2시 30분에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다른 후기들에 회복실에서 깰때도 추웟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이불속에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기계(?) 같은게 있어서 따뜻했습니다.

수술 후 정말 3시간정도 아팠는데 1~10 고통수치로 얘기하면 3정도? 체해서 묵직하게 아픈정도 (약은 안먹어도 되겠다~ 싶은정도?)였고,

배꼽이 좀 따끔따끔 했어요. 수술한지 두시간만에 어제 못본 드라마를 보고 세시간만에 걸어서화장실다녀오고

네시간만에 죽먹었네요. 저는 마취깬 후 별로 잠이안와서 밤 11시까지 티비보다 잤네요. 7시부터는 한시간 정도 걷기 운동도 했었구요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좋습니다.

불편한 점은 침대가 전동이 아니라는점 -> 돌려서 침대를 올리는 방식, 그리고 여자화장실 칸이 너무 작아서 링거를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네요.다른분들은 어찌하시는지?? 화장실 문만 닫아놓고 칸 문은 열고 볼일봣는데 다른분을 화장실에서 마주친적이 없어서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무통주사 빼고 집에가면 아플까봐 걱정되지만 병원에 있는 동안은 놀랄만큼 참을만하네요!


서조은.jpg